□ 충주혜성학교에서는 4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‘장애인의 날 행사’를 열었다.

□ 본격적인 장애인의 날 행사에 앞서 4월 18일 충주혜성학교 유정석 교사가 인근 학교인 노은중에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‘입장 바꿔 생각하면 쉬워요!’란 주제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.

□ 장애인의 날 행사로 1교시에는 각 학급에서 장애이해 교육 ‘대한민국 1교시-우리별을 지켜라!’를 시청하여 소통, 나눔,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2교시부터 시작될 다양한 부스 체험 행사에서 지켜야할 안전규칙을 알아보았다.

□ 이후 행사로는 인근 학교인 노은초 1, 2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강당, 가사실 및 제과제빵실에서 체육, 미술, 요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였다.

□ 첫 번째 행사 프로그램으로 ‘다함께 체조’를 하며 혜성 친구들과 노은초 친구들, 선생님들이 함께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.

□ 강당에서는 ‘관절인형 만들기’, ‘페이스페인팅과 타투’, ‘요요 만들기와 게임’, ‘팝콘 만들기’ 등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였고 가사실에서는 요거트, 바나나, 방울토마토, 메추리알 등 다양한 재료로 학생들이 직접 ‘요거트 과일꽂이’를 만들어 먹었다. 또한 제과제빵실에서는 건과일을 이용해 ‘롤빵’을 만들어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
□ 이날 행사에서 한 학생은 “장애인의 날에 노은초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음식도 만들어 먹고 페이스페인팅, 요요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.”라고 소감을 전했다. 장애인의 날에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.